그런 날도 있더라
서명옥
내게 주어진
하루가 훌쩍 지나가고
지친 몸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은 날
소박한 저녁 밥상에
지난 얘기 나누며
같이 웃어 줄 수 있는 사람
늦은 밤 작은 벤치에 앉아
밤새도록 함께
있고 싶은
그런 날도 있더라
'♣ 시와 풍경과 에세이 ♣ > 시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언어 (0) | 2025.05.27 |
---|---|
그 꽃도 나를 보았을까 (0) | 2025.05.25 |
봄빛 찬란한 날 (0) | 2025.05.23 |
나의 인생아 (0) | 2025.05.23 |
유채 꽃 밭에서 (0) | 2025.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