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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그리움의 풍경

백리 밖에 있으면서

by 별스민 2010. 8. 27.

 

 

 

백리 밖에 떨어져 있어도

사랑하는 마음은 금세 전달된다.

 

빛보다 빠른게 마음이라 하지 않던가

사랑하는 마음 뿐이 아니다

 

미워하는 마음 역시 빠른 속도로 전달된다

이르고 더디고의 차이가 있을 뿐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상대가 자신에게 어떤 마음을 먹고 있는가 쯤은

금세 알아 차리게 된다

 

"재채기와 사랑은 감출 수가 없다 "라는

속담을 빌리지 않더라도

누군가를 지극히 사랑하는 마음이나

지독하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 백리 밖에 있으면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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