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봄, 그 길목에 서면 by 별스민 2012. 2. 12. 봄, 그 길목에 서면 글: 님 프 겨울, 그대 동면하는 동안먼 여행에서 돌아와봄 햇살에 언 마음을 녹입니다. 속살 마알갛게 드러낸 시냇물에어린 송사리떼 재롱잔치,오늘은 슬픔조차 까마득히 잊습니다 미처 떠나지 못한 저 산자락 그늘에 잔설들 조차 아름다운풍경속으로 불어오는 훈풍이피곤한 얼굴 간지럽히면봄 햇살 조금씩 묻어나며피어나는 매화를 봅니다 이렇게 봄이오는 길목에 서서자랑처럼 무성한 꽃으로 피여나는 마음미처 다하지 못한 청춘이 그곳에 있는 까닭이지요.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삶이 지나간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0) 2012.02.24 기억 저편 (0) 2012.02.22 꿈속에 눕다 (0) 2012.02.07 님 생각 (0) 2012.02.06 흔적 (0) 2012.02.04 관련글 봄 기억 저편 꿈속에 눕다 님 생각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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