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풍경 ♣/나비와 새 사랑스런 진박새가 꼬부랑 산길을 안내하는 진풍경 by 별스민 2011. 3. 16. 서해안 구봉도, 바다가 보이는 꼬부랑 산길... 야생화를 찾으러 오르는 중 산새 한마리를 봅니다 숨을 몰아쉬며 오르는 우리 일행 앞에서 알짱 거리더니 생각에 잠기는 모습인 것 같았지요 그러더니 엉덩이를 보이며 뒤뚱이며 앞장서 오릅니다 오르다가 무엇인가 찾으면 서있고....우리 일행은 귀여운 진박새의 모습을 담느라 정신없습니다 열심히 무얼 찾고 있네요 그러다가 또 귀여운 엉덩일 뒤뚱거리며 앞장서 오릅니다 . 요녀석이 이러고 있는 동안 우리도 숨을 고르면서 사진을 또 찍습니다 주둥일 땅에 박고 무얼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녀석 담느라 정신이 없으니 살피지도 못하지요...ㅎ 또 이렇게 비탈진 꼬부랑 산길을 앞장서서 안내 합니다... 귀여운 녀석이... 저두 힘이 드는지 쉬면서 먼곳을 바라보는군요~ 잠시 안내할 생각을 잃고 그저 먼곳을 바라보고 있네요. 짝꿍을 생각하는 걸까요~ 그러다가 또 이렇게 예쁜 궁뎅이를 뒤퉁이며 산길을 안내하는 모습이 귀여워 숨을 헐떡이며 뒤를 쫓아 산길을 오릅니다 가다가 또 이렇게 쉬면 우리도 함께 가쁜 숨 고르기를 하면서 열심히 카메라에 담기 바뻤지요 높고 비탈진 산길을 저 작은 진박새 안내 덕분에 단숨에 올랐지요. 얼마나 고마운지...그러나 안녕이란 인사도 못 하고 헤여졌네요 아쉽게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꽃과 풍경 ♣ > 나비와 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 부부 (0) 2011.03.30 귀여운 다람쥐 (0) 2011.03.18 참새가 있는 풍경 (0) 2011.03.08 우리 아파트 새소리의 주인공 직박구리 (0) 2011.03.02 박새를 만난 2월의 마지막 날 (0) 2011.03.01 관련글 오리 부부 귀여운 다람쥐 참새가 있는 풍경 우리 아파트 새소리의 주인공 직박구리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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