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늙어가면서 삶에 지치면 먼발치로
당신을 바라다보고 그래도 그리우면
당신 찾아가 품에 안겨보지요 그렇게 살다가
영, 당신을 볼 수 없게 되는 날 당신 품에 안겨 당신이 될 수 있겠지요
- 함민복의 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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