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서리꽃

by 별스민 2012. 1. 21.

 

 

서리꽃

       글: 님프

 

산 너머 그리움

귀밑 머리 희끗한 세월에도

물안개처럼 몽실몽실 피여난다

 

함박웃음 베어문
강변의 햇님 서리꽃 간지럽히면
깊은 밤의 고독이 녹아내린다

'♣ 시와 긴글 짧은글 ♣ > 삶이 지나간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꽃 연가  (0) 2012.01.25
봄의 소리  (0) 2012.01.25
가끔은...  (0) 2012.01.19
바다는...  (0) 2012.01.07
저물녁 그리움의 시  (0) 2011.1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