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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이슬, 그 맑음

by 별스민 2018. 4. 28.

이슬, 그 맑음 내 평생을 살아오며 저 낮은 땅에 함부로 자란 풀잎이 아침마다 영롱히 맺은 이슬 한 방울도 결코 맺지 못했으니 오늘은 참 부끄럽다 언제쯤 더욱 낮아져서 함부로 풀잎에 말갛게 맺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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