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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첫 포옹 ..... 용혜원

by 별스민 2009. 2. 5.

    
    첫 포옹
     
    두 눈을 
    꼭 감고 말았다
    서로의 이끌림속에
    우리의 사랑은
    하나가 되었다
    숨결이 가쁘고
    숨 막히도록 가슴이
    두근 거렸다
    
    둘이 하나가된 포근함에 그대로 가만히 있고 싶었다 빈 가슴이 채워지며 내 사랑이 품안으로 들어 왔다

    사랑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그대를 더 꼭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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