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12월 by 별스민 2016. 12. 30. 12월 이외수 떠도는 그대 영혼 더욱쓸쓸하라고 눈이 내린다닫혀 있는 거리아직 예수님은 돌아오지 않고종말처럼 날이 저문다가난한 날에는그리움도 죄가 되나니그대 더욱 목메이라고길이 막힌다흑백 사진처럼 정지해 있는 시간누군가 흐느끼고 있다회개하라 회개라하 회개하라폭설속에 하늘이 무너지고 있다이 한 해의 마지막 언덕 길지워지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 설 (0) 2017.01.10 외로운 세상 (0) 2017.01.03 송연가 (0) 2016.12.28 겨울산에 들어오다 (0) 2016.12.25 겨울 사랑 (0) 2016.12.17 관련글 폭 설 외로운 세상 송연가 겨울산에 들어오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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