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돌아다 보는 뒤안 길 후미진 자리에
햇살 한줌 따스히 비추이면
분홍빛 환한 날개를 달고 꿈꾸던
아득한 젊은 날의 얼굴이 보인다
슬픔이 오고가던 긴 세월
지나온 이야기속에 자랑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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