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동그란 길로 가다 by 별스민 2019. 10. 15. 동그란 길로 가다 박 노해 오래 머물수는 없다 누구도 골짜기에 오래 있을수는 없다 삶은 최고와 최악의 순간들을 지나 유장한 능선을 오르내리며 가는 것 절정의 시간은 짧다 최악의 시간도 짧다 천국의 기쁨도 짧다 지옥의 고통도 짧다 긴 호흡으로 보면 좋을 때도 순간이고 어려울 때도 순간인 것을 돌아보면 좋은게 좋은것이 아니고 나쁜게 나쁜것이 아닌 것을 삶은 동그란 길을 돌아나가는 것 그러니 담대하라 어떤 경우에도 너 자신을 잃지 마라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위엄을 잃지 마라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론 (0) 2019.10.20 침묵하는 연습 (0) 2019.10.17 좋은글 중에서 (0) 2019.10.07 가을 엽서 (0) 2019.09.10 9월 (0) 2019.09.09 관련글 행복론 침묵하는 연습 좋은글 중에서 가을 엽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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