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풍경과 에세이 ♣/시가 있는 풍경 민들레 영토 / 이해인 by 별스민 2016. 5. 30. 기도는 나의 음악 가슴 한복판에 꽂아 놓은 사랑은 단 하나의 聖스러운 깃발 太初부터 나의 領±는 좁은 길이었다 해도 고독의 眞珠를 캐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 애처로이 쳐다보는 人情의 고움도 나는 싫어 바람이 스쳐가며 노래를 하면 푸른 하늘에게 피리를 불었지 태양에 쫓기어 활활 타다 남은 저녁 노을에 저렇게 긴 江이 흐른다 노오란 내 가슴이 하얗게 여위기 전 그이는 오실까 당신의 맑은 눈물 내 땅에 떨어지면 바람에 날려 보낼 기쁨의 꽃씨 흐려오는 세월의 눈시울에 原色의 아픔을 씹는 내 조용한 숨소리 보고 싶은 얼굴이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저작자표시 '♣ 시와 풍경과 에세이 ♣ > 시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0) 2016.06.01 풀꽃 따 들고 (0) 2016.05.31 사 랑 (0) 2016.05.20 구 름 (0) 2016.05.16 꽃속에서 (0) 2016.05.14 관련글 기다림 풀꽃 따 들고 사 랑 구 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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