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찬
문재학
연초록 향기가 넘실대는
신록의 바다에
오월의 새싹들이 반짝인다.
가정에는
든든한 희망의 등불로
나라에는
튼튼한 동량(棟樑)으로
무럭무럭 자란다.
험난한 삶의 길도
때 묻지 않은
왕성한 혈기로
번영을 운반하는
시간 위로 달릴 것이다.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샛별 같은 꿈나무들이여
사랑스런 나라의 보배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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