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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풍경과 에세이 ♣/시가 있는 풍경

절정

by 별스민 2025. 4. 21.

 

 

 

절정

  김용택

 

세상의 가장 깊은 곳에서

세상의 가장 슬픈 곳에서

세상의 가장 아픈 곳에서

세상의 가징 아픈 곳에서

더 이상 피할 수 없을 때

꽃은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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