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9월 by 별스민 2018. 9. 7. 9월 이외수 가을이 오면 그대 기다리는 일상을 접어야겠네 간이역 투명한 햇살 속에서 잘디잔 이파리마다 황금빛 몸살을 앓는 탱자나무 울타리 기다림은 사랑보다 더 깊은 아픔으로 밀려드나니 그대 이름 지우고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 자락으로나 걸어 두겠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밀꽃 필 무렵 (0) 2018.10.01 꿈꾸는 가을노래 (0) 2018.10.01 나의 9월은 (0) 2018.09.06 무지개 (0) 2018.09.06 구름 (0) 2018.08.12 관련글 메밀꽃 필 무렵 꿈꾸는 가을노래 나의 9월은 무지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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