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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 가을날 / 김현성 가을 햇살이 좋은 오후 내 사랑은 한때 여름 햇살 같았던 날이 있었네 푸르던 날이 물드는 날 나는 붉은물이 든 잎사귀가 되어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을 해야지 그대 오는 길목에서 불 붙은 산이 되어야지 그래서 다 타 버릴 때 까지 햇살이 걷는 오후를 살아야지 그렇게 맹세하던 날들.. 2008. 10. 8.
가을엔 가을엔 1 / 추경희 시간이 가랑잎에 묻어와 조석으로 여물어 갈 때 앞 내 물소리 조약돌에 섞여 가을 소리로 흘러내리면 들릴 듯 말 듯 낮익은 벌레소리 가슴에서 머문다 하루가 달 속에서 등을 켜면 한 페이지 그림을 접 듯 요란 했던 한해가 정원 가득 하늘이 좁다 2008. 10. 8.
중년의 모습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풍경에 익힌 세월은 말없이 흐르는 강물같아야 한다. 2008. 10. 7.
더 큰 세상을 위하여... 세상을 살아간다는게 쉽지않지? 그래! 세상에 존재하는게 그런거란다. 부모가 곁에 있을 때 그래도 행복한게지... 2008. 10. 4.
O Come All Ye Faithful Oh come all ye faithful, joyful and triumphant, Oh come ye, oh come ye to Bethlehem. Come and behold him, born the king of angels, Oh come let us adore him, Oh come let us adore him Oh come let us adore him, Christ the lord. Sing, choirs of angels, sing with exultations, Sing all ye citizens of heav'n above. Glory to God, in the highest Yea, Lord we greet thee, born this happy.. 2008. 10. 3.
고요한 밤,거룩한 밤 Silent night, holy night All is calm all is bright 'Round yon virgin Mother and Child Holy infant so tender and mild Sleep in heavenly peace Sleep in heavenly peace Silent night, holy night, Shepherds quake at the sight. Glories stream from heaven afar, Heav'nly hosts sing Alleluia; Christ the Savior is born Christ the Savior is born Silent night, holy night, Son of God, love'.. 2008. 10. 2.
Sinno Me Moro ..... Alida Chelli 1959년 이태리 삐에뜨로 제르미 감독의 영화 '형사'의 테마곡 감독/피에트로 제르미 (Pietro Germi) , 주연/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 피에트로 제르미 음악/카를로 루스티켈리(Carlo Rustichelli) "아모레 아모레 아모레 미오"로 시작하는 이 노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Alida Chelli의 Sinno Me Moro (죽도.. 2008. 10. 2.
The Little Drummer Boy ..... The Brothers Four The Little Drummer Boy Come they told me, Pa rum pum pum pum A new born King to see, Pa rum pum pum pum Our finest gifts we bring, Pa rum pum pum pum To lay before the king, Pa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rum pum pum pum So to honor Him Oh Yeah When we come On my drum Little baby Pa rum pum pum pum I am a poor boy too Pa rum pum pum pum I have no gift to bring Pa rum pum.. 2008. 10. 1.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 Slim Whitman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I'll have you to remember. And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Your love will live in my heart. So kiss me, my sweet, And so let us part, And when I grow too old to dream Your love will live in my heart. 내가 너무 늙어 꿈을 가질 수 없을 때, 그 때 저는 당신을 회상할 거예요. 그래요, 내가 더 .. 2008. 9. 17.
미라보 다리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이 흐르고 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허나 괴로움에 이어서 오는 기쁨을 나는 또한 기억하고 있나니 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손과 손을 붙들고 마주 대하자 우리들의 팔 밑으로 미끄러운 물결이 영원한 눈길이 지나갈 때 밤이여 오라 종은 울.. 2008. 9. 17.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시 : 조 병화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 2008. 9. 5.
창밖에 내리는 비에 젖어 창밖 내리는 빗 소리가 괜시리 맘 흔들어 놓네 그저 흔들어 놓네 젊은 날의 사랑 이미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고 나만 홀로 여기 남아 돌아오지 못할 사람 잊혀진 얼굴이 아닌 그리움으로 빗 소리에 젖어 생각나는 것도 쓸쓸한 기쁨. 200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