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937 봄마중 2022. 3. 19. 비내리는 날의 추억 2022. 3. 14. 지루함 지루함 조병화 기다림이 없는 인생은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너무나 먼 인생은 또한 지루할 거다 그 기다림이 오지 않는 인생은 더욱 더 지루할 거다 지루함을 이겨내는 인생을 살려면 항상 생생히 살아 있어야 한다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 새로운 그 무엇을 스스로 찾고 있어야 한다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산다는 걸 잠시도 잊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모습을 항상 보고 있어야 한다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를... 3월이면 깊은 산속 아주 작은 꽃들이 봄소식을 전하는데 올해는 가뭄으로 좀 늦나보다 겨우네 움추린 것들 여기저기서 기지개 피는 소리 듣고싶은 날의 지루함을 견디며... 2022. 3. 8. 눈 내일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오후에나 시간이 될까 기대하며... 2022. 2. 19. 지난 기억속으로 들어가 지난 겨울 눈 내리던 올림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마음 한창이던 젊은날들을 그리며... 2022. 2. 17. 섣달 그믐밤 눈 내리는 밤 2022. 2. 2. 힘찬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2. 1. 31. 소양강의 상고대 소양강의 상고대를 보려고 첫새벽 대중교통으로 찾기도 했었고 블로거 친구와 하루 숙박도 했던 소양강의 상고대를 올해는 즐길수있기를 기대하며... 2022. 1. 28. 노을이 질 무렵 지난해 한강이 얼었을때 찾았던 노들섬 올림픽대교쪽 한강이 꽁꽁 얼은 사진들이 올라와 그곳으로 갈까도 생각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노들섬으로 마음을 정하고 도착하니 오후 4시가 지났다 낮달이 반기는 노들섬이 어둑해지며 노을이 물들기 시작한다 천천히 강변을 산책하면서 몇컷 카메라에 담고 늦도록 남아있는 젊음들은 뒤로하고... 2022. 1. 15. 잠시 잠시 풍경속에 서 있고 싶던날 2022. 1. 15. Love poem https://youtu.be/U-wiSjA6mbM (1) Love poem /내일은 국민가수 상경부(조연호, 김동현, 손진욱, 이솔로몬) Love poem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 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낮게 들리는 듯해 너에게로 선명히 날아가 늦지 않게 자리에 닿기를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잠시만 귀 기울여 봐 유난히 긴 밤을 걷는 널 위해 부를게 또 한 번 너의 세상에 별이 지고 있나 봐 숨죽여 삼킨 눈물이 여기 흐르는 듯해 할 말을 잃어 고요한 마음에 기억처럼 들려오는 목소리 I'll be there 홀로 걷는 너의 뒤에 Singing till the end 그치지 않을 이 노래 아주 커다란 숨을 쉬어.. 2022. 1. 13. 월정사의 설경 강원도에 폭설이 내린날 가지못한 아쉬움이 컸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가야할 시간대의 기차표가 모두 매진이였고 다음날도 매진으로 생각만 가득했던 날 다시 눈소식이 전해지면 망설임없이 가리라 다짐하며 ... 2021. 12. 3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