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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937

Mai piu' cosi' lontano Mai piu cosi lontano Mai piu cosi lontano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Mai piu senza la mano Che ti rest'il cuor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대의 손길이 없이 Mai piu cosi lontano Mai piu cosi lontano 이제 다시 헤어지지 말아요. Mai piu senza il calore Che ti scalda il cuore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대의 열정없이 E mille giorni E mille notti Senza capire Senza sentire Senza sapere Che non c'e niente al mondo Nemmen nel piu profondo Sei solo tu Soltanto tu.. 2021. 8. 14.
불타는 저녁놀 어제 저물녁 마트를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하늘이 너무 붉어 급히 옥상에 올라 오랫만에 보는 불타는 저녁놀을 바라보며 놀 풍경속에 새 한마리 날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핸폰으로 담은 사진 2021. 8. 7.
저녁놀 저녁놀에 물들어 흐르는 구름이 제법 아름답다 구름위를 날아가는 비행기를 바라보니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잠시 지나간다 그냥 바라만봐도 좋은 저녁하늘의 노을 2021. 8. 4.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2021. 7. 31.
하얀나비 코로나로 힘든 요즘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깊은 잠을 이루지못한 무거운 몸으로 이른 아침 월드컵공원으로 갔다 가야 특별한건 없는 요즘 그래도 붉은 배롱나무가 반긴다 잠시 배롱나무 아래서 흐르는 땀을 닥으며 떨어진 꽃잎을 바라보다가 풀밭 노란 민들레꽃잎에 앉아있는 하얀 나비 한마리 아침햇살에 이쁘게 눈에 들어온다 좀 특별한 나비라면 재빨리 카메라를 들이댓겠지만 흔한 나비라서 그냥 바라보기만 하다가 다른 나비한마리가 함께 앉겠다고 날아드는걸 보고 냉큼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 몇컷을 눌렀는지 모르게... 별달리 카메라에 담은건 없어도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와 이렇게 보니 이쁘다 2021. 7. 29.
망초꽃 풍경 올해는 안양천에 유독 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피여있어서 자주 찾았던 것 같다 여기저기 조금씩 피였다면 그냥 지나칠 망초꽃이 안개꽃마냥 눈부시게 아름다워 몇날몇일을 갔었다 노랑나비 흰나비도 마냥 날아드는 꽃밭 내년에도 볼수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1. 7. 21.
구름이 멋지던 날 하늘끝에는 창백한 낮달이 떠있고 흰구름은 가득 하늘에 흐르는 날 그 구름속을 헤치며 높이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며 코로나로 갈수없는 이국의 아름다운 곳을 추억하며... 2021. 7. 21.
노을이 물드는 한강 찜통 더위지만 종일 구름이 멋지게 흐르는 하늘을 보며 늦은 오후6시쯤 집을 나섰다 노들섬을 먼저들려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걷다가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황홀한 노을앞에서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모든 찌꺼기를 잊는다 2021. 7. 19.
푸른 수평선 너머 푸른 수평선 너머로 불어오는 비릿한 아침 바람을 마시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2021. 7. 18.
아침바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모든걸 내려두고 모처럼 동생과 조카와 함께한 2박3일의 여행길 카메라도 챙기지안은 그저 가벼운 발길의 일상을 잊은 기분좋은 여행이였다 2021. 7. 16.
비소식 오늘은 비 배귀선 ​ 잠시 빗줄기의 기세에 자귀나무 잎사귀가 어깨를 낮춘다 ​분홍빛 꽃잎마저 바닥에 눕고 어제의 열기는 온통 시들음이다 마음속 들끓음도 따라서 제자리를 찾는다 ​ 오랜 목마름이었다 달콤한 그대 목소리 마냥 튕겨지는 빗방울 마디마디 청량함 ​지쳐 숨어버린 그대를 꺼내어 오늘 마주하고픈 작은 행복이 눈을 켠다 - 비소식이 전해지는 밤- 2021. 6. 25.
Moon River - Andy Williams 저물어 가는 하늘에 구름속을 흐르는 하얀 반달이 어여쁜 날 옥상에 올라... 202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