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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937

아름다운 산책길 2020. 12. 9.
가을 풍경속에 내가 있던 날 2020. 11. 16.
이슬내린 아침에 2020. 11. 2.
가을 2020. 10. 30.
아름다운 가을 어제 우리가 같이 걷던 길에 노오란 단풍이 참 예뻤지요 우리가 손을 잡고 같은 것을 바라보며 같은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 인지요 대화가 없었어도 당신에게서 묻어오는 느낌은 온통 편안한 행복뿐이었지요 어느 때부터 별달리 대화가 없어도 오히려 더 깊은 느낌을 공유한다는 것을 당신도 아시는 까닭이겠지요. 굳은 것이 가을 햇볕에 익고 익어 녹실녹실 해 지듯이 우리의 사랑도 고요히 무르고 있는 까닭이겠지요. - 인애란의 가을 중에서 - 2020. 10. 29.
비에젖은 동강의 아침 『어느 날 그랬다면』 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 - 2020. 10. 23.
코스모스 꽃길을 걷다 파란 하늘 아래 곱게 핀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걷던 바람재 언덕에서 2020. 10. 20.
가을 향기속에서 햇살 눈부신 10월 따사로운 오후 구절초 향기에 마냥 취하다 2020. 10. 18.
구절초가 있는 풍경 마음속 풍경 빛이 없으면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돌아오지 않는 그리운 사람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의 마음풍경 중에서 - 2020. 10. 18.
10월의 어느 멋진 날 2020. 10. 13.
안양천 가을 아침 2020. 10. 11.
붉은 강변의 아침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