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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897

달을 닮아 온몸에 감전을 받아 마음이 정화되는 그런 기분 오메가 달빛... *:::::*:::::*::::*::::* 달을 닮아 시 : 이해인 박꽃에 스미는 달빛 달맞이꽃에 스미는 달빛 그대로 내 마음에 스며 드네 밤새 달빛 안고 잠을 자다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달을 닮아 마음도 고요하고 부드러워 지겠네 햇빛 또한 잘 받겠네 2008. 12. 25.
눈 보다 초생달..... 눈보다 초생달 어젯밤 뉴스 내내 기상예보에 늦은 밤 부터 눈이 내린다 했다 이른 아침 눈을 떠 창밖을 보니 흔적없는 눈에 실망한다 그러나 너무도 맑고 예쁜 초생달이 하도 예뻐 오늘은 예보가 오보라도 하얀 눈 내리는 풍경보다 어여쁜 초생달이 웃고있어 나도 웃는다. 2008. 12. 22.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시절 무척이나 받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선물... 부모님께 받아본 기억은 없고 선생님께 받았던 시집 한권 무척이나 아꼈던 그 시집을 결혼하고 잃어버렸다 그 시절 받은 선물 가장 행복한 추억. 2008. 12. 19.
달력...그 마지막 장 뒤 돌아보게 하는 달 눈물 나도록 소중한 추억들을 안고 저물어 가는 달 그리고... 사랑... 그리움... 안부... ... 2008. 12. 11.
눈 물 Manche Trän' aus meinen Augen 억수 같은 눈물이 Ist gefallen in den Schnee; 눈위로 떨어졌네 Seine kalten Flocken saugen얼음은 목마른 듯 삼키네. Durstig ein das heiße Weh. 내 불타는 슬픔의 눈물을. Wenn die Gräser sprossen wollen 초목이 파릇 돋아날 때, Weht daher ein lauer Wind, 따듯한 바람이 불어오리, Und das Eis zerspringt in Schollen .. 2008. 12. 4.
사랑 3 Movie11-30.swf0.09MB 2008. 11. 30.
화려함속에는 화려함 그 이면에는 비루(悲淚)함이 묻어있다. 누구나... 2008. 11. 17.
유머 유머! 유머 바이러스가 있다면 웃지않고는 살수 없을 것 같다 좋은 세상이란 웃고 사는 것 아닐까요 2008. 11. 13.
그림자와 욕망 인간이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 그림자와 욕망. 장자의 우화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 그림자를 두려워 하는 바보가 있었다. 그는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벗어나지 못한채 힘이 다해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림자... 참 악착 스럽지요. 욕망... 역시 떨쳐버리지 못하지요 인생이라는 .. 2008. 11. 9.
가을 적당한 쓸쓸함과 까닭없는 외로움이 투명한 햇살속에 번지는 가을, 비가 내리면 몸살로 낙엽처럼 울고싶은 가을... 2008. 11. 7.
관념이 다르면 오해를 낳는다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마음이 관념의 차이로 오해를 낳는 경우가 있다 . 특히 전화로 통화를 할 때 표정을 알 수 없어 그런 느낌을 더 같는다. 오해속에 웃고 울고 이렇게 삶은 관계가 깊어지나 보다. 2008. 10. 31.
중년의 모습 늦가을 풍경처럼 중년의 모습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풍경에 익힌 세월은 말없이 흐르는 강물같아야 한다.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