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꽃 by 별스민 2015. 8. 23. 꽃 기형도 내 영혼이 타오르는 날이면 가슴 앓는 그대 정원에서 그대의 온밤 내 뜨겁게 토해내는 피가 되어 꽃으로 설 것이다 그대라면 내 허리를 잘리어도 좋으리 짙은 입김으로 그대 가슴을 깁고 바람 부는 곳으로 머리를 두면 선 채로 잠이 들어도 좋을 것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벼히 (0) 2015.09.05 견우의 노래 (0) 2015.09.05 구 름 (0) 2015.08.15 나팔꽃 (0) 2015.08.06 쓸쓸한 여름 (0) 2015.08.04 관련글 가벼히 견우의 노래 구 름 나팔꽃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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