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눈앞에서 먼 당신 by 별스민 2015. 4. 23. 눈앞에서 먼 당신 김기린 하루가 우리를 맞이할 때늘 같이 사는 사람아밤이 우리를 맞을 때늘 같이 자는 사람아 사는 목적도 같다 하고죽을 때도 같이 죽자는나를 빚어 놓은 사람아가도 같이 가고 와도 거기 있는나 같은 사람아 슬픔은 나누어 울고기쁨은 함께 웃는그림자 같은 사람아자랑도 사는 동안 내 자랑이요흉도 사는 동안 내 흉인 사람아 어느 날 다시 보면눈 앞에서 언제나 먼 당신아어느 밤 만져 보면 눈 앞에서 저만치 먼 당신아그때마다 눈앞에서 먼 당신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좋은 말 (0) 2015.05.02 푸른 오월 (0) 2015.05.01 꽃비의 이름으로 (0) 2015.04.19 작은 들꽃 (0) 2015.04.18 엽서 엽서 (0) 2015.04.18 관련글 참 좋은 말 푸른 오월 꽃비의 이름으로 작은 들꽃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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