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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사 랑

by 별스민 2013. 11. 28.

여명의 아침

빛이 흐르는 동안

이 자리...

나의 이 자리에서

살아있는 생의 즐거움을 얻는다

 

쉬이 헤여져야 할

짧은 사랑의 시간들

 

허전함 보다 기쁨만을 안고서

내일의 더 아름다운 그날을 위해

아침의 빛이 흐르는 동안

뜨겁게 널 사랑하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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