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갸날피 우는
신록이 깊어진 화악산
꼬부랑 산길을
푸른 공기를 마시며
오르다 만난 노란 민들레
빛 바랜 책 갈피에
끼워둔 엇 그제 같은 지난 날
생각케 한다
숨차 하며 걸어온 길
이젠 아득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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