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33 Red River Valley Paul Mauriat - Red River Valley 2024. 10. 10. 물매화 최악의 무더위에 지친 물매화 몇개체 피여있는 모습안타까운 마음 가득했는데내년엔 싱싱하게 많이 피여있는 모습보이면 좋겠다 2024. 10. 2. 영월 붉은 메밀밭 소경 모처럼 큰딸이 시간을 내줘여동생과 조카와 함께고향의 붉은 메밀밭에서 초가을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동강씨스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2024. 10. 1. 그리움 그리움 박인걸 구름은 바다를 그리워하고 바다는 하늘을 사모한다. 구름의 고향은 대양이고 바다는 하늘이 머물던 곳이다. 태어난 곳과 살던 곳은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며 고향엔 탯줄을 묻어 그립고 살던 땅엔 정을 묻어 그립다. 구름은 그리움에 빗물 되어 바다로 흐르고 바다는 안개 되어 머나먼 하늘로 오른다. 서로가 다른 그리움에 머물던 곳을 찾으나 또 다시 윤회하는 그리움 그리움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Kleine Traummusi(작은 소야곡) 2024. 5. 20. 붉은 메밀밭의 향수를 부르는 풍경 2022. 10. 3. 붉은메밀밭 2022. 9. 29. 물매화 2022. 9. 29. 영월에서 2022. 6. 25. 비내리는 날의 추억 2022. 3. 14. 고독 고독 문정희 그대는 아는가 모르겠다 혼자 흘러와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처럼 온 몸이 깨어져도 흔적조차 없는 이 대낮을 울 수도 없는 물결처럼 그 깊이를 살며 혼자 걷는 이 황야를 비가 안 와도 늘 비를 맞아 뼈가 얼어붙는 얼음번개 그대 참으로 아는가 모르겠다 2022. 2. 18. 붉은 메밀밭에서 2021. 10. 18. 비에젖은 동강의 아침 『어느 날 그랬다면』 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 - 2020. 10. 2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