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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937

노을이 질 무렵 우리집 옥상에 올라아름다운 노을속에 빠져든다 황혼의 뒤안길에서도입가에 순한 미소가 번지는 저물녁 2024. 9. 19.
인천대공원에서 여름내내 무더위로 이어지는 날씨탓에꽃보다 잡초가 더 무성했던안타까움의 인천대공원에서 2024. 9. 18.
파아란 하늘과 구름 추석 마지막 연휴가족과 함께 찾은 오이도의 파아란 하늘과 멋진 구름과 새 2024. 9. 18.
백일홍과 제비나비 사람도 힘든 폭염에 꽃들도 제대로 피지 못하고 메말라 꽃밭에 나비를 보기가 쉽지가 않다어디를 가도 마찬가지... 9월 중순이 되어도 폭염은 계속되벌써 나뭇잎들이 메말라 떨어져 발길에 채인다 내일은 비 소식이 전해지고꽃밭에 날아드는 나비들은 더욱 만나기 쉽지안을 것 같다 2024. 9. 11.
한강의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도 시원한 대리만족을 맘껏 즐기다 2024. 9. 1.
초록의 숲에서 잠시 등줄기 흐르는 땀을 식히며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을 들으며... 2024. 8. 25.
물향기 수목원에서 이른아침 망태버섯을 찾아 나섰다가 헛탕치고무더위속에 눈에 띄이는 꽃과 나비와 잠자리를 담다 2024. 8. 20.
비 오는 거리에서 왼종일 뜨겁게 작열하던  태양이 질무렵갑짜기 쏟아져 내리는 요란한 빗소리가 들린다요몇일 매일매일 늦은 시간이렇게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는 빗속의동네 공원을 한바퀴 돈다 빗소리를 즐기며2024,8,16일 늦은 오후에... 2024. 8. 17.
푸른 숲에서 여름향기 짙은 푸른 숲에서요란한 매미소리 콘서트 삼아폭염을 견뎌본다온몸은 땀으로 범벅을  했지만흰구름 떠다니는 하늘을 보며달콤한 산들바람이 부는 푸른숲은 온통 시원함이다 매미네 마을     정현정 매미는소리로집을 짓는다. 머물 때 펼치고떠날 때 거두는천막 같은 집매미들은 소리로마을을 이룬다. 참매미, 쓰름매미, 말매미 모여온 여름 들고나며마을을 이룬다. 여름에는 사람도매미네 마을에 산다.  숲의 소리, 새들의 지저귐 2024. 8. 4.
서울 식물원의 여름 풍경 Bill Douglas - Forest Hymn 2024. 7. 31.
부천 생태 식물원에서 작년에 보았던 노랑망태버섯과나비를 만나고픈 생각에일찍 식물원을 찾았다나는 백일홍을 그다지 좋아하진 안치만나비들은 백일홍을 좋아한다 노랑망태버섯을 보았던 곳을 가보니아직 이른탓인지버섯이 핀 흔적들이 보이질 안아발길을 돌려우연히 식물원에서 만난 들국화님과소엽풍란이 있는 식물원으로 가서 몇컷담은식물원의 눈에 들어온 풍경을 정리 2024. 7. 13.
사랑의 인사 서울 식물원을 한바퀴 돌아 보고잠시 쉬려고 앉은 자리에서  눈에 띄인 작은 꽃 패랭이꽃인지 알수없지만사랑의 인사를 나눈다 202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