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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어느 봄 날

by 별스민 2014. 5. 7.

어제의 절실했던 이야기는 잊혀지고

지상의 평화로움을 안겨주던 봄 날

회상의 언덕을 넘어

춤추는 공상 환한 풍경에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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