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54 저물어 그리워지는 것들 2011. 9. 5. 마음 속 푸른 기억 마음속 푸른 기억 글: 님 프 붉은 언어들이 속삭이는 아침만큼 자신 만만한 삶이 어딧을까 초록의 푸르렀던 꿈들은 다 어디에 숨었을까 꽃들의 속삭임이 몸으로 스며드는 아침에 나는 그 날의 기억을 찾으려 애쓰는데, 무겁고 불편하기만 한 오늘의 관계로 이름없는 구브러진 외딴 길을 걸으며 붉은꽃.. 2011. 7. 14. 등대가 있는 풍경 조그만 어촌 평상에 앉아 글: 님 프 하늘을 머리에 이고서 그리운 바다는 앞에다 두고 허름한 어부의 집 평상에 앉아 보니 마주하는 등대는 풍경이고 손짖하는 수평선은 그리움 가자 한다 삭아져 내린 기억들이 환한 햇빛속을 춤추며 오고 커피라떼 한잔의 추억을 마시는 가난한 마음에 아득히 부서져.. 2011. 1. 7. 저녁 노을 저녁 노을 글: 님 프 저녁놀에 물든 마음이 그리움에 젖습니다 다 비운 줄 알았던 그대 모습이 저녁놀에 안겨서 달려옵니다 아직도 청춘인지 내 마음 종일토록 수줍습니다 돌아보면 지나간 세월은 모두가 그리움입니다. 2011. 1. 2. 노을 2010. 11. 29. 노을이 그리운 날 2010. 9.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