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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53

인생 꽃같이 아름다웠고 지는 꽃처럼 서럽기도 한 꿈같이 흘러간 시간들 오늘은 그저 편안함으로 좋다 노을처럼... 2012. 6. 9.
마음속 깊이 너를 기억하리...얼레지 봄날의 햇볕 한 웅큼씩 베어물고 언덕에 서서 나를 반겨준 어여쁜 너... 마음속 푸른 이름으로 깊이 기억하리... 2012. 5. 5.
호숫가에서 호숫가에서 글: 님 프 봄꽃이 눈처럼 날리는 푸른 봄 물드는 호숫가에 살구꽃 복사꽃 진한 향내가 꿈꾸는 조그만 세상 그립게 해 숨어있던 삶의 수레바퀴 힘겹게 밀려가는 눈물겨운 생애가 저만치 몸 풀듯 꽃잎으로 날리어 외로움도 봄꽃으로 따뜻한 봄 어제부터 내리던 비에 젖은 마음 .. 2012. 4. 22.
저녁 안부 선암마을에 저녁놀이 물드는 때 그대의 저녁 안부를 묻습니다 오늘도 잘 지냈는지요 멀리 인듯 가까이 인듯 높은 산 봉우리들이 참으로 절묘한 곡선으로 누웠어요 눈시울 붉어지며 마음으로 늙어가는 가난의 마음도 놀빛에 물들면 발걸음 가벼이 집으로 돌아갈까요 지천에 개나리 피여 .. 2012. 4. 10.
달밤 무슨 까닭인지 노루귀 핀 환한 봄날 마음 둘 곳 몰라하니 그냥 봄밤이 서러운 까닭일까요 문득, 내 손에 앉았던 파랑새 한마리 이젠 날개를 접은 지나간 기억속의 슬픈 노래에 자라는 그리움을 안고 아려오는 뒤안길을 걷습니다 가물가물 아름다웠던 생애도 있었는데 저 달의 인도로 꿈.. 2012. 3. 29.
네 모습에서 나는...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너와의 눈맞춤으로 보내는 하루는 아스라한 그리움이 있어 좋단다. 2012. 3. 24.
서리꽃 서리꽃 글: 님프 산 너머 그리움 귀밑 머리 희끗한 세월에도 물안개처럼 몽실몽실 피여난다 함박웃음 베어문 강변의 햇님 서리꽃 간지럽히면 깊은 밤의 고독이 녹아내린다 2012. 1. 21.
철원 평야의 철새 2012. 1. 15.
노을 속으로 노을속으로 글;님 프 노을속으로 내가 물들어 가는 저녁은 세월을 잊고 산다 노을속으로 내가 물들어 가는 저녁은 외로움도 잊고 산다 깊어져 가는 인생 그 안타까운 마음 속으로 노을이 물들어 가는 저녁은 전설처럼 흘러 가는 삶의 이야기 놀빛에 풀어놓는다. 2012. 1. 11.
이젠 먼 그리움으로... 내 눈 가까이 두고 싶은 너 이젠 먼 그리움이다 2011. 11. 26.
저녁놀 해거름 하늘공원.swf0.36MB 2011. 9. 15.
저물어 그리워지는 것들 2011.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