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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머무르고 싶은 날의 풍경1356

하얀 낮달이 떠 있네요 서울숲을 찾았는데 꽃들이 별루다 나오면서 올려다 본 하늘에 하얀 낮달이 반달로 떠있다 그러구보니 정월 대보름이 몇일 않남았네... 2011. 2. 12.
서해안의 얼음 덩어리들 2011. 2. 6.
얼음장 밑으로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나요 유난히 추었던 겨울.... 서해의 바닷물도 결빙되어 뱃길이 끊겼던 겨울....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어쩌지 못 하나 보다 동장군도... 입춘이 되니 꽁꽁 얼었던 얼음도 녹아 내리고 냇가에 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다 머지않아 봄이 찾아 오려나 보다. 2011. 2. 3.
살얼음 위에 내린 눈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 이렇게... 2011. 1. 27.
깊고 깊은 그 무엇인가 있을것만 같은 모습으로 2011. 1. 20.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2011. 1. 19.
나는 무엇으로 보일까요 2011. 1. 18.
이 추운날 우리는 왜 이렇게... 2011. 1. 17.
저 하늘에 구름좀 보세요~ 맑은 날 이기철 이렇게 하늘이 푸르른 날은 너의 이름 부르기도 황홀하여라 꽃같이 강물같이 아침빛같이 멀린 듯 가까이서 다가오는 것 이렇게 햇살이 투명한 날은 너의 이름 쓰는 일도 황홀하여라 2011. 1. 15.
등대가 있는 풍경 조그만 어촌 평상에 앉아 글: 님 프 하늘을 머리에 이고서 그리운 바다는 앞에다 두고 허름한 어부의 집 평상에 앉아 보니 마주하는 등대는 풍경이고 손짖하는 수평선은 그리움 가자 한다 삭아져 내린 기억들이 환한 햇빛속을 춤추며 오고 커피라떼 한잔의 추억을 마시는 가난한 마음에 아득히 부서져.. 2011. 1. 7.
선유도에서 바라본 강 건너 불빛 새해 1월1일 새벽에 선유도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쪽 강건너 풍경 2011. 1. 6.
삶에 대하여 삶에 대하여 김재진 말이 씨가 된다 불행을 예감하는 한 톨의 씨도 내 입을 통해 뿌리지 말기를 말끝마다 어머니는 당부 하셨다 서로를 위로하는 덕담을 주고받기에도 모자라는 시간 인생은 짧고 예술은 허망한 삶보다 더 짧다. 지금 벼랑에 서 있는 나의 인생이 위태하다 한들 순간일 뿐 씨가 되는 말.. 201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