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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저 구름 흘러가는 곳

by 별스민 2008. 6. 25.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글; 님 프
푸른 숲길을 돌아
꿈을 꾸던 어린 시절 하늘로 
흘러가는 구름이 평화롭습니다
파아란 하늘빛에 
구름따라 흐르는 내 마음이
슬며시 그리움에 젖어들어

삶에서 지우지 못하는 그리움
기쁨이고 눈물이고 아픔도 되고,

 

알듯 모를듯한 내 심사도
이런날엔 부끄러울것도 없이
사랑처럼 옛 생각에 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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