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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머무르고 싶은 날의 풍경1356

생명은 하나의 외로운 소리 생명은 하나의 외로운 소리 조병화 당신과 나의 회화에 빛이 흐르는 동안 그늘진 지구 한자리 나의 자리엔 살아있는 의미와 시간이 있었습니다. 별들이 비치다만 밤하늘이 있었습니다. 해가 활활 탄다만 하늘들이 있었습니다. 밤과 하늘들을 따라 우리들이 살아있었습니다. 당신은 가난한 나에게 소.. 2010. 10. 14.
요상한 버섯 2010. 10. 13.
계곡물의 맑음속에 소란스러움을 잊으며 물은 흘러도 그 물가에는 소리가 없으니 시끄러운 곳에 처해도 고요한 멋을 얻는다 산은 높아도 구름이 거리끼지 않으니 有에서 나와 無로 들어가는 기틀을 깨달을 것이다 2010. 10. 11.
한강의 노을 2010. 10. 10.
노을빛 처럼 멋진 아침을 만나다 2010,10,9 토요일 새벽 2010. 10. 10.
단풍잎 눈부신 가을속으로의 여행을 꿈꿔봅니다 2010. 10. 10.
반영 2010. 10. 10.
갈대밭에 노을이 지다 2010. 10. 7.
이끼 산 번개가 저 돌을 쪼갤 수는 있겠으나 폭우를 빌려서도 깊이 안을 수는 없는 법. 찰나를 믿는가? 그렇다. 우리는 찰나의 순간에 영혼을 빼앗기고 몸을 바꾸며 운명을 거래한다. 그리하여 찰나의 진열장마다 정육점 붉은 고기처럼 걸려 있는 마음의 편린들. 그러니 영혼과 영혼이 만.. 2010. 10. 6.
맑은 계곡 맑은 계곡.swf1.04MB 2010. 10. 4.
가장노릇 선유도에서 가장 노릇 고증식 식구들 앞세워 외식 나온 길 아내는 횟집으로 가자 하고 아이들은 고기를 먹자 하고 나는 그냥 말없이 웃고 섰다 아이들 따라 돼지갈비를 먹는데 동해바다 등 푸른 파도소리 아내 눈에 떠날 줄 모르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은 택시를 타자 하고 아내는 별이나 보며 걷자 .. 2010. 9. 30.
이상한 나무 201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