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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light Mantovani 연주 2024. 5. 18.
내 고운 사람에게 내 고운 사람에게                백창우 그대 깊은 눈 속, 슬픈 꿈의 바다에착한 새 한 마리로 살고 싶어라햇살의 눈부심으로별빛의 찬란함으로그대의 푸른 물결에 부서지고 싶어라높이 솟구쳐그대를 안으리라그대가 가진 서러움도그대가 가진 아픔도나의 날개로 감싸리라그대, 내 사람아그대 더운 사랑은 내 가장 소중한 노래추운 나날을 지펴주는 불길이구나길고 긴 어둠을 이겨내며크나큰 바람을 이겨내며이 삶 다할 때까지 그댈 지키고 싶어라 2024. 5. 18.
나비의 여행 나비의 여행           이기철 여린 생이 여린 생을 끌고 간다생에 한 번뿐일 저 채색의 눈물겨운 외출영원의 모습은 저런 것일까슬픔의 목록 위에 생을 얹어놓고 가는돌아서면 길 잃고 말 저 슬픈 여행꽃술의 달콤함을 알았다면너도 필생을 다한 것이다몇 올 그물 무늬와 부챗살의 날개로작은 색실 풀어 허공을 물들이며해당 분매 망초의 키를 넘어 나비는 난다저 아지랑이 같은 비상에도우화는 분명 아픔이었을 것이다잠들지 말아라, 생이 길지 않다그 날개 아래, 꽃그늘 아래들판의 유순함은 너로 인함이다너에게 바치기 위해 나는 지순이란 말을 아껴왔다햇살과 물방울과 나비와가벼움으로 이루는 저기 고결한 생바라보기에도 눈부신슬프고 고요한 나비의 여행 2024. 5. 17.
유채 꽃이 있는 풍경 2024. 5. 17.
장미 2024. 5. 16.
비와 인생 비와 인생        피천득 삶이란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일이요.죽음이란우산을 더이상 펼칠 수 없는 일입니다.행복이란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것이고불행이란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이란한쪽어깨가 젖는데도하나의 우산을 둘이서 같이 펼치는 것이고이별이란하나의 우산에서 빠져나와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것입니다.부부란비오는 날 버스 정류장에서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가장 아름다운 사람이고 연인이란비오는날 우산속에서얼굴이 가장 예쁜 사람입니다.비를 맞으며혼자 길을 걸을줄 알면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고비를 맞고 혼자 걷는 사람에게우산을 건네주는 사람은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비요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우산입니다.한사람이또한 사람에게 우산을 내어줄 때또 한사.. 2024. 5. 15.
유채꽃 풍경 비가 내리는 늦은 오후 햇살광장을 찾았다가을이면 청초한 코스모스가 피여있던 곳올해는 양귀비가 아니고 비에젖은 유채꽃이싱그롭게 피여 반긴다그다지 넓지는 않치만 테크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즐겼다평소엔 운동과 산책을 하는 사람들로 고요함을 잊었는데비바람에 사람들 모습이 없다조금은 무섭기도 하고...해서 내일 아침 다시 찾기로 하고비에젖은 풍경 흠뻑 즐겼다 2024. 5. 15.
남방제비나비 Giovanni Marradi - Love makes the world go around 2024. 5. 14.
등심붓꽃 2024. 5. 14.
때죽나무꽃 현충원의 이팝꽃 길을 걷고집으로 돌아오는 길 위에서 보았던 때죽나무꽃높은곳에서 어찌나 예쁘게 빛나던지반가움에 열심으로 카메라 셧터를 눌렀건만바람이 어찌나 흔들어 대던지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에 올리고 보니 제대로 찍힌게 별루다아쉬움에 다시 찾았는데 전날 내린 비바람에 모두 떨어지고 없다 아쉽게도... 2024. 5. 8.
최고의 인생 최고의 인생        나태주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지금 하는 일이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가장 맛있는 음식이라 여기고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2024. 5. 8.
어린이 정경 현충원의 하얀 이팝꽃 꽃길이 생각이 나서이른 아침 부지런히 찾아갔다드넓은 현충원 들어서니   저 멀리 눈부신 이팝꽃이 눈에 들어온다혼자 걷기에는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고즈넉함이 좋다이팝꽃 길을  누군가 걷고 있는 모습을 담고 싶기도 하고...기이인 터널길을 끝까지 걷다보니저 멀리 할머니 손을 잡고 걸어가는 어린이가 눈에 들어온다가까이 가서 노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몇컷 담았다귀여운 모습... 2024. 5. 5.